(NWN내외방송=한승목 기자)구리시에서 운영하는 구리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장애인가족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관으로 장애인 당사자 뿐만 아니라, 가족 구성원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장애인가족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구리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2018년부터 장애인가족이 함께 가는 ‘특별한 동행’을 주제로 ◆동료상담 ◆부모심리상담 ◆장애자녀 긴급돌봄 서비스등을 진행한다.

장애자녀를 둔 장애인부모가 같은 경험을 갖고 있는 장애인부모에게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지원하는 동료상담 서비스를 확대실시하며 장애인가족이 가지고 있는 심리적인 어려움을 지원하고 가족관계의 개선과 갈등해결을 위한 전문심리상담 서비스를 전액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장애자녀 육아 문제로 항상 마음 편히 경조사나 병원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가족에게 가족당 연20시간 긴급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장애자녀 긴급돌봄 복지서비스는 발달장애인을 돌보고 있는 장애인가족이 긴급사유 발생 시 장애자녀의 특성을 잘 알고 있는 친적 혹은 이웃에게 장애자녀의 돌봄을 의뢰할 시에 돌봄수당을 지원하는 장애인가족 욕구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이다.

정경숙센터장은 장애인가족 상담서비스 및 긴급돌봄 서비스 제공을 통해 장애인가족의 양육부담을 줄이고 지역사회에서 가족위기 예방 및 기능 향상을 위한 가족중심의 복지서비스 실천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장 설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장애인가족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을 이용하고자 하는 장애인가족은 구리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031-556-0660)로 문의 및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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