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WN내외뉴스=한승목기자)구리시(시장 백경현)는 환경부(수도권대기환경청), 배출가스 저감장치 제작사(2개소)와 합동으로 16일 시청 아트홀 주차장에서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차량에 대한 무료점검을 실시했다.

대상은 2015년 이후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한 237대이고, 점검한 차량은 68대로써
이날 무료점검에는 배출가스 매연(PM10) 농도를 측정하고, 저감장치 성능 및 필터클리닝 등 관리 요령 등을 차주에게 교육했다.

시에서는 미세먼지 저감대책의 일환으로 노후 경유차 저공해화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2005년부터 최근까지 1만5,000대의 경유차량에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LPG엔진개조, 조기폐차 지원 등을 펼치고 있다.

백경현 시장은“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차량에 대한 사후관리를 위해 점검을 하게 됐다면서, 시민들도 노후 경유 차량을 철저히 관리해 깨끗하고 쾌적한 구리시 대기환경을 조성하는데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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