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DBS동아방송]이상구 기자=다산나눔공동체(대표 윤철환 목사)가 3, 8장이 열리지 않는 매주 금요일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하고 있는 ‘독거노인 사랑 나눔 무료급식’에 다양한 단체들이 참여하면서 식사만이 아닌 재능기부로 인한 다양한 공연으로 문화향유의 시간이 되도록 하고 있으며 물품 기부로 지원을 하고 있다.
윤철환 목사는 “부모님을 공경하고 이웃을 사랑하라”는 것이 이 급식의 근본임을 강조한다.
급식을 위한 음식은 다산 나눔 공동체에서 구입하거나 기증받은 식재료를 이용해 준비하며 당일에는 화도 새마을 금고 부녀회 등이 참여해 나눔공동체 봉사단원들과 급식을 하고 있다. 토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후 3시에는 공동체 사무실에서 밥과 반찬 나눔을 하고 있다. 누구나 필요한 분들은 가져갈 수 있다.
건강보험공단 남양주가평지사(지사장 김정일)는 직원들로 이뤄진 봉사단체인 ‘건이강이 봉사단’에서 직원들이 모은 성금을 기증하거나 직원들이 참여해 배식을 돕고 있으며 (주)다원체어스(대표 이규윤)에서는 한달에 한 번 사랑의 짜장치를 이용해 짜장면으로 급식을 하고 있고 마라나타 홀리 선교단과 중계 충성교회 문화선교부 등도 공연으로 함께하고 있다.
풍경소리음악예술단(대표 황복순)과 소나무 공연단 등이 공연을 진행해 모이신 어르신들이 식사 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고 있고
남양주 병원과 매그너스 요양병원에서는 간호인력을 파견해 혈당과 당뇨 체크를 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돌보고 있다.
호평의 아산내과병원(병원장 배창황)에서는 병원 옆 화랑을 겸한 커피숍 운영 수익금으로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해 공동체에서 소개한 어려운 형편의 가구를 지속적으로 도울 예정으로 공동체에 선정을 의뢰한 상태다.

윤철환 목사와 이철우 의원

한편, 20일 행사에서 이철우 의원은 식사를 하시는 어르신들에 인사를 드리며 “오래 봉사를 이어오고 있는 윤철환 목사에 감사를 드리며 시나 의회에서 도울 일이 있다면 돕고 봉사활동에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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