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WS방송=한승목 기자]파주시는 교통사고 사망자 수 30% 감축을 통한 ‘교통안전 선도도시’ 도약을 목표로 지난 7월 23일부터 시민과 함께하는 ‘교통안전, 특별한 100일 프로젝트가 순항 중이라고 밝혔다.

‘100일 프로젝트’는 성숙한 교통문화 정착과 시민들의 교통안전 의식 제고를 위한 범시민 참여 활동으로, 7월 23일부터 10월 31일까지 100일간 진행하며, 파주시, 파주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민간단체 및 운수업체 등이 참여하여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와 관내 주요 교차로를 중심으로 교통법규 위반사항 집중 단속 및 계도를 통해 홍보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주요 홍보 내용은 방향지시등 사용 생활화, 음주운전 및 불법 되돌기(유턴) 근절,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 금지, 횡단보도 신호 준수, 개인형 이동장치(PM)의 올바른 이용수칙 등이다.

파주시는 지난 7월 ‘100일 프로젝트’ 계획을 수립하고 혹서기인 7~8월 2개월간 누리소통망(SNS)·아파트 게시판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집중적인 대시민 홍보를 진행했고, 지난 9월 경의중앙선 금촌역을 시작으로 10월 1일 다율교차로, 10월 15일 홈플러스 앞 교차로에서 파주시, 파주경찰서, 녹색어머니회, 새마을교통봉사대, 모범운전자회, 자율방재단 등 50여 명이 참석해 교통안전 기본 수칙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 15일 홈플러스 앞 교차로에서는 시민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올바른 교통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파주경찰서를 중심으로 교통법규 위반사항에 대한 단속 및 계도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파주시는 오는 31일까지 금촌로터리 및 운정호수교차로에서 지속적으로 캠페인 활동을 진행하여 ‘교통안전 선도도시’로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계획이다.

천유경 도로교통국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시민이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스스로 법규를 준수하는 안전 문화가 파주시 전역에 확산되기를 기대하며, 남은 기간 동안 ‘교통사고 제로’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승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