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WS방송=한승목 기자]지난 8일 중랑구에서는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내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 어버이날 행사는 구립신내경로복지관, 시립중랑노인종합복지관, 구립중화경로복지관, 구립신내노인종합복지관, 유린원광종합사회복지관, 구립용마경로복지관 등 지역 내 6개 복지관에서 진행됐다. 각 복지관은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구립신내경로복지관은 오디강정 만들기, 떡 만들기 체험, 비둘기낭 폭포와 한탄강 하늘다리 견학 등 특별한 나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해 어르신들께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시립중랑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건강·체험·상담 부스 운영, 특식 제공, 영화 상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구립신내노인종합복지관은 알뜰바자회 및 먹거리 장터, 축하공연 등 ‘효 큰 잔치’ 행사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고, 구립중화경로복지관과 구립용마경로복지관은 카네이션 전달, 어버이 노래 제창, 축하공연 등 따뜻한 마음을 담은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한국관에서 열린 유린원광종합사회복지관 효축제에서는 장수상 시상, 공연 및 댄스타임이 진행돼 어르신들의 큰 즐거움이 됐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사회를 위해 평생 헌신하신 어머님, 아버님들께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승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