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WS방송=한승목 기자]고성군은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당항포관광지에서 ‘고성 공룡 보물찾기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남 관광 보물찾기 페스타’의 일환으로 어린이에게는 모험심을, 어른에게는 유년 시절의 추억을 선사하는 레트로 감성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행사는 5월 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당항포관광지 일원에서 진행되며, 보물찾기 형식의 스탬프 투어로 운영된다.

입장권 발권 시 어린이에게 1인당 1매의 보물찾기 지도가 배부되며, 참가자는 관광지 내 6개 지정 지점을 순회하며 스탬프를 수집하면 된다.

스탬프 지점은 △공룡나라식물원 △한반도공룡발자국화석관 △공룡캐릭터관 △엑스포주제관 △수석전시관 △자연사박물관 등 총 6곳이다.

모든 지점의 스탬프를 모은 참가자는 자연사박물관에서 확인받으면, 고성사랑상품권(5천 원권, 200매) 또는 당항포랜드 이용권(4,500원 기준, 100매) 중 원하는 경품 1종을 수령할 수 있다.

경품은 소진 시 조기 마감되므로 빠른 참여가 요구되며, 행사 당일 많은 어린이가 당항포관광지를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행사는 당항포관광지 내 공룡테마존과 이순신테마존의 연계를 통해 관광지 내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하도록 유도하고 경상남도 차원의 홍보를 통해 도 전역에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가족 단위 관광객 유치와 지역상품권 지급을 통한 지역 내 소비 촉진, 당항포랜드 이용권 제공을 통한 유료시설 이용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승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