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WS방송=한승목 기자]서울시는 이브자리, KB손해보험과 보라매공원에 기업동행정원을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4월 8일과 4월 10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브자리는 "아름답고 건강한 생활문화 조성"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편안한 휴식과 수면을 위한 자연 친화적인 공간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정원 내에 휴식과 숙면을 유도하는 식물과 자연 요소를 배치해 스트레스 완화와 심신 안정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햇살과 바람을 활용한 쉼터를 조성하고 수면 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방문객의 편안한 쉼과 건강한 수면 습관 형성을 돕는 공간을 마련하고자 한다.

KB손해보험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보라매공원 반려견 놀이터 인근에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자연을 누비며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정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기업동행정원 조성은 반려동물과 사람이 공존하는 문화를 확산하고 시민들에게 휴식과 치유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ESG 경영 실천을 통해 모두가 함께 행복한 사회을 만드는데 기여할 예정이다.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기업동행정원을 조성하기로 결정한 이브자리와 KB손해보험에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기업과 기관의 참여로 예년보다 더욱 풍성한 볼거리가 넘치는 시민대정원으로 새로 태어날 보라매공원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한승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