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9(토) 09:23
| '서울디자인창업센터' 입주사 모집… 유통판로까지 지원 확대 입주공간 증설 및 디자인위크,메종오브제, 29cm,아마존 등 국내외 판로개척지원 강화 =허은서 기자 |
| 2025년 04월 03일(목) 1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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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WS방송=허은서 기자]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서울디자인창업센터가 개관 5주년을 맞아 입주 공간과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대폭 확장하고, 디자인 분야 유망 디자인 스타트업 40개 사를 공개 모집한다.
서울디자인창업센터는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이 운영하는 서울 유일의 디자인 창업 인큐베이팅 플랫폼으로,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 및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입주기업을 선발해 사업화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창업센터에는 총 35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이들은 디자인 창업에 특화된 공간과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받는다.
입주기업은 기본 1년간 공유오피스형 사무공간을 제공받고, 성과 평가를 통해 최대 1년 추가 연장이 가능하다.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는 브랜딩, 유통·판로, 법률, 상표권 등 분야별 전문가의 1:1 코칭 및 멘토링, 창업기업의 성공 스토리 및 사업경영 노하우를 들을수 있는 세미나·토크콘서트, 창업포럼, AC/VC 및 디자인 전문가 대상 IR 발표와 투자유치를 위한 데모데이 피칭 컨설팅 등이 있다.
특히 입주기업은 서울디자인창업센터의 '디자인 상품 유통 판로 특화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서울디자인재단이 운영하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내 'DDP 디자인 스토어'입점 기회를 비롯해 국내외 온·오프라인 유통 진출과 글로벌 디자인페어 참가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지난해 주요 유통 성과로는 파리메종오브제(4개 사), 서울디자인위크(7개 사) 참가 외에도 ddp디자인스토어(14개 사), 롯데뮤지엄 아트샵(15개 사), 무신사(10개 사) 입점 성과를 기록했다.
지난 5년간 창업센터는 단순 보육 기능을 넘어 실질적으로 유통·마케팅 등을 지원하며 디자인스타트업의 성장을 이끌어 왔다.
대표 사례로는 유·무선 충전 조명 ▲ ‘라이트하우스’로 뉴욕현대미술관 모마(MOMA) 아트숍에 진출한 ‘모아컴퍼니’ ▲ SK, 유니세프 등과 협업하여 중국 등 해외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해 창업 4년만에 연매출 40억원 규모로 성장한 ‘문워크디자인’ ▲ 국내 아웃도어 레저 브랜드 ‘코베아’로 부터 투자를 유치한 캠핑카 예약 플랫폼 ‘밴플’ ▲ ‘국립중앙박물관’‘ 예술의 전당’ 등에 입점하여 MZ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2024년 창업센터 입주기업 매출1위를 달성한 ‘핀어웨이큰’ 등이 있다. 작년 12월에 입주한 라이프굿즈 브랜드 ‘에그보이레이블’ 김인수 대표는 “입주 공간의 물리적 혜택뿐 아니라, 실질적인 판로 지원과 네트워킹 기회를 통해 기업이 크게 성장의 동력을 얻었다”고 말했다.
창업센터는 입주기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외에도 디자인 창업 관련 세미나, 워크숍 및 교육 등을 통해 창업가와 창업에 관심이 있는 예비창업가들이 참여하여 서로 교류하는 소통의 장 역할을 하고 있다. 창업센터 3층 컨퍼런스 홀에서는 매달 정기적으로 디자인 창업관련 분야별 전문가와 성공한 창업자를 초청해 세미나와 워크숍을 진행해 왔다. 연간 참여자 수는 1,300여 명이고 최근 2년간 평균 만족도는 92.3%에 이른다.
특히 올해 7월에는 기존 3층 컨퍼런스 홀을 네트워킹 라운지로 재조성할 계획이다. 이곳은 디자인 및 창업관련 교육, 세미나, IR 등을 개최하고 현재 입주기업뿐만 아니라 졸업기업, 대학, 기관, 기업 등이 자유롭게 교류할 수 있는 플랫폼의 기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디자인 상품화 또는 융복합(디자인+기술) 분야의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 및 예비 창업자다. 대표자의 자격은 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으로 서울시 거주자 또는 서울 소재 사업장을 두어야 한다. 이번 모집 분야 확대는 단순한 디자인 제품을 제작하는 제한적인 창업기업에서 벗어나 미래 혁신·신산업 분야인 인공지능, 핀테크, 로봇, ICT 등 기술과 디자인이 결합된 새로운 신사업 창업 트랜드를 반영하여 결정했다. 신청은 3월 1일부터 5월 9일까지 서울디자인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 또는 운영사무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입주 기업은 1차 서류심사 후에 전문 멘토링을 거쳐 2차 PT(발표)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1차 심사에서는 사업계획서 및 포트폴리오를 중심으로 평가하며, 합격자에게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인 PT 발표 전문 멘토링을 제공해 2차 PT 준비를 돕는다. 이를 통해 심층적인 평가와 함께 입주기업의 실질적 성장 가능성을 고려한 선발이 이뤄진다. 선발 결과는 서울디자인재단 홈페이지에서 공지하고 개별로 통보한다.
차강희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디자인 산업은 기술과 감성이 융합된 미래 산업의 핵심”이라며 “서울디자인재단은 청년 창업가들이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디자인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더욱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디자인창업센터는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이 운영하는 서울 유일의 디자인 창업 인큐베이팅 플랫폼으로,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 및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입주기업을 선발해 사업화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창업센터에는 총 35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이들은 디자인 창업에 특화된 공간과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받는다.
입주기업은 기본 1년간 공유오피스형 사무공간을 제공받고, 성과 평가를 통해 최대 1년 추가 연장이 가능하다.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는 브랜딩, 유통·판로, 법률, 상표권 등 분야별 전문가의 1:1 코칭 및 멘토링, 창업기업의 성공 스토리 및 사업경영 노하우를 들을수 있는 세미나·토크콘서트, 창업포럼, AC/VC 및 디자인 전문가 대상 IR 발표와 투자유치를 위한 데모데이 피칭 컨설팅 등이 있다.
특히 입주기업은 서울디자인창업센터의 '디자인 상품 유통 판로 특화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서울디자인재단이 운영하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내 'DDP 디자인 스토어'입점 기회를 비롯해 국내외 온·오프라인 유통 진출과 글로벌 디자인페어 참가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지난해 주요 유통 성과로는 파리메종오브제(4개 사), 서울디자인위크(7개 사) 참가 외에도 ddp디자인스토어(14개 사), 롯데뮤지엄 아트샵(15개 사), 무신사(10개 사) 입점 성과를 기록했다.
지난 5년간 창업센터는 단순 보육 기능을 넘어 실질적으로 유통·마케팅 등을 지원하며 디자인스타트업의 성장을 이끌어 왔다.
대표 사례로는 유·무선 충전 조명 ▲ ‘라이트하우스’로 뉴욕현대미술관 모마(MOMA) 아트숍에 진출한 ‘모아컴퍼니’ ▲ SK, 유니세프 등과 협업하여 중국 등 해외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해 창업 4년만에 연매출 40억원 규모로 성장한 ‘문워크디자인’ ▲ 국내 아웃도어 레저 브랜드 ‘코베아’로 부터 투자를 유치한 캠핑카 예약 플랫폼 ‘밴플’ ▲ ‘국립중앙박물관’‘ 예술의 전당’ 등에 입점하여 MZ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2024년 창업센터 입주기업 매출1위를 달성한 ‘핀어웨이큰’ 등이 있다. 작년 12월에 입주한 라이프굿즈 브랜드 ‘에그보이레이블’ 김인수 대표는 “입주 공간의 물리적 혜택뿐 아니라, 실질적인 판로 지원과 네트워킹 기회를 통해 기업이 크게 성장의 동력을 얻었다”고 말했다.
창업센터는 입주기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외에도 디자인 창업 관련 세미나, 워크숍 및 교육 등을 통해 창업가와 창업에 관심이 있는 예비창업가들이 참여하여 서로 교류하는 소통의 장 역할을 하고 있다. 창업센터 3층 컨퍼런스 홀에서는 매달 정기적으로 디자인 창업관련 분야별 전문가와 성공한 창업자를 초청해 세미나와 워크숍을 진행해 왔다. 연간 참여자 수는 1,300여 명이고 최근 2년간 평균 만족도는 92.3%에 이른다.
특히 올해 7월에는 기존 3층 컨퍼런스 홀을 네트워킹 라운지로 재조성할 계획이다. 이곳은 디자인 및 창업관련 교육, 세미나, IR 등을 개최하고 현재 입주기업뿐만 아니라 졸업기업, 대학, 기관, 기업 등이 자유롭게 교류할 수 있는 플랫폼의 기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디자인 상품화 또는 융복합(디자인+기술) 분야의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 및 예비 창업자다. 대표자의 자격은 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으로 서울시 거주자 또는 서울 소재 사업장을 두어야 한다. 이번 모집 분야 확대는 단순한 디자인 제품을 제작하는 제한적인 창업기업에서 벗어나 미래 혁신·신산업 분야인 인공지능, 핀테크, 로봇, ICT 등 기술과 디자인이 결합된 새로운 신사업 창업 트랜드를 반영하여 결정했다. 신청은 3월 1일부터 5월 9일까지 서울디자인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 또는 운영사무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입주 기업은 1차 서류심사 후에 전문 멘토링을 거쳐 2차 PT(발표)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1차 심사에서는 사업계획서 및 포트폴리오를 중심으로 평가하며, 합격자에게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인 PT 발표 전문 멘토링을 제공해 2차 PT 준비를 돕는다. 이를 통해 심층적인 평가와 함께 입주기업의 실질적 성장 가능성을 고려한 선발이 이뤄진다. 선발 결과는 서울디자인재단 홈페이지에서 공지하고 개별로 통보한다.
차강희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디자인 산업은 기술과 감성이 융합된 미래 산업의 핵심”이라며 “서울디자인재단은 청년 창업가들이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디자인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더욱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허은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