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WS방송=한승목 기자]고양시청소년재단 토당청소년수련관이 지난 18일 의료법인 자인의료재단 더자인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소년 건강증진 및 의료복지 지원 확대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청소년 건강검진 및 의료 지원 ▲청소년 정신건강 예방 및 상담 프로그램 운영 ▲의료 사각지대 청소년을 위한 지원 확대 ▲건강 교육 및 의료진 강연 제공 ▲기관 간 협력사업 추진 등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청소년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의료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내 청소년 복지 확대를 위해 다양한 공동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더자인병원은 청소년 의료복지 지원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의 건강한 여가활동과 자기계발을 위한 문화·예술·스포츠 활동도 적극 후원한다. 올해 수련관에서 진행되는 청소년 퍼포먼스 대회, 장애청소년 문화예술 사업, 청소년 농구대회, 청소년 풋살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지원을 약속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스포츠와 예술 활동을 통해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기를 수 있도록 돕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기계발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의료·복지 서비스를 실천한다. 더자인병원은 2001년 개원 이후 고양시를 대표하는 지역거점병원으로 성장했으며, 2024년 종합병원으로 승격되며 의료 인프라를 더욱 확충했다. 현재 심뇌혈관센터 등 10개 전문센터와 15개 진료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청소년 건강 및 복지 분야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뿐만 아니라 문화·예술·스포츠 활동까지 후원하며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더자인병원 류은경 이사장은 “더자인병원은 지역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병원으로서, 지역사회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도 의료지원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의 문화·예술·스포츠 활동을 지원하며 지역거점 종합병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토당청소년수련관 황세연 관장은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여가활동과 자기계발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더자인병원과 함께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토당청소년수련관과 더자인병원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청소년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한승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