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WS방송=한승목 기자]장유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월 19일 관내 1인 가구 15명을 대상으로 장유2동 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에서'나만의 크리스마스 장식 만들기'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4년 사회적 고립 ZERO, 희망찬 도시 김해 실현을 위한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 추진 계획”의 일환으로 관내 혼자 거주하고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외로움과 우울감을 해소하고 나아가 고독사 예방을 위해 진행하는 참여 힐링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장유2동 명예사회복지사 5명과 재능기부 원예치료사의 도움을 받아 나만의 크리스마스 장식 만들며 오랜만에 이웃과 함께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크리스마스 장식은 식물을 원형으로 역어 만들어 문이나 벽에 거는 크리스마스 리스(화환)로서 영원함과 순환을 상징하고 사랑, 희망, 환영의 의미를 지니고 있어 참여자들에게 뜻깊은 시간이 됐다.

장유2동 강복순 동장은“혼자 사는 외로운 대상자들이 나만의 크리스마스 장식을 만드는 시간을 통해 고립감을 해소하고 크리스마스 리스의 의미처럼 사랑과 희망이 가득한 가정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승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