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WS방송=한승목 기자]통영시 통영시립충무도서관에서 지난 15일 제3기 문화프로그램 ‘엄마표 영어그림책 로그인’을 성황리에 개강했다.

제3기 문화프로그램은 도서관 가치 인식 제고 및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생애주기별 맞춤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주제별 영어그림책으로 시작하는 우리 아이 첫 엄마표 영어를 포함해 5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펜 드로잉(초급반)은 낮시간대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시민을 대상으로 저녁 시간 운영하며 ▲푸드표현 하브루타와 ▲독서동아리 다독다독은 초등학생들의 글 읽기와 토론 습관 형성을 위해 6주간 진행된다.

또한 오페라와 클래식 음악을 통해 문화를 이해하는 ▲오페라·컬쳐 강좌는 오는 11월 5일 10시 개강을 앞두고 수강생 모집 중이니 관심있는 통영시민(성인)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강좌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통영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독서를 통해 성장하고 다양한 독서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세대별 맞춤형 강좌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운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승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