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WS방송=한승목 기자]원주시 평생교육원 학습관 반곡분관(건강로 73, 동부복합체육센터 3층)은 반곡분관 개관 1주년을 기념하여 ‘더깊은 반곡분관’을 주제로 특별 교육과 전시로 지역민들을 만난다.

원주 혁신도시 주민과 공공기관 임직원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2023년 9월 18일에 개관한 반곡분관은 2023년 시범 운영을 거쳐 2024년 정규강좌(주간반, 야간반) 등 82강좌를 운영하고 있으며, 총 2,050명이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반곡분관은 개관 1주년을 기념한 특별 행사 ‘더깊은 반곡분관’ 특별 교육과 전시로 원주시민에게 더 깊이 다가갈 계획이다.

10월 28일부터 11월 27일까지 총 200명을 대상으로 주간 일주반, 주간 반곡반, 야간 일일 특강 등 12개 강좌와 수요자 중심 특별 교육 프로그램과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 행사를 운영한다.

특별 교육은 개관 이후 수강생 선호도가 높았던 ▲물빛이 더해진 드로잉 일러스트 ▲홈베이킹 ▲떡만들기 교육을 비롯하여 분관 개설 희망 강좌인 ▲재봉틀로 가방만들기 홈패션 ▲겨울맞이 코바늘 소품 교실에 야간 일일특강까지 더해 다양하고 풍성한 강좌가 시민들을 기다린다.

이와 함께 10월 28일부터 11월 2일까지 6일간 반곡분관이 자리한 원주동부복합체육센터 1층과 3층에서 서예, 나무로 만드는 시간, 가구제작기능사, 이미용 기초, 캘리그라피, 수채일러스트반에서 강사와 수강생들이 수업에서 만든 작품 70여 점을 특별 전시한다.

시 관계자는 “반곡분관 개관을 1주년을 기념하고,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지역 주민이 참여하여 더욱 풍성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반곡분관은 운동 강의를 위한 다목적 강당과 최신식 제과제빵 기구 및 커피머신을 갖춘 제과제빵실, 조리실과 일반강의실 3개실 등 총 7개 강의실로 이루어져 있다.

정규 주간반에서는 바이올린, 수채일러스트, 건강요리 등 16개 취미강좌와 제과·제빵기능사, 이미용 기초, 바리스타 등 8개 정규강좌가 편성되어 있으며, 정규 야간반은 직장인들을 위하여 초보 요리사 손님초대하기, 홈베이킹, 명상 등 9개 반이 활발히 운영 중이다.

정규 주간반 24강좌 및 야간반 8강좌를 비롯하여 특별 프로그램으로 ▲주말 가족 프로그램 On The Family ▲은퇴 전후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반곡 욜드 학교 ▲혁신도시 공공기관 임직원을 위한 야간 월요일의 클래스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하여 펼쳐 나가고 있다.

=한승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