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WS방송=한승목 기자] 의성군은 오는 10월 13일 의성조문국박물관에서 ‘제10회 의성조문국박물관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 및 만들기 대회’가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어린이들이 박물관 전시 유물과 조문국 설화를 주제로 자신만의 예술적 감각을 표현할 수 있는 이 대회는 유치부와 초등부로 나누어져 있으며, 그리기와 만들기 두 부문으로 참가비는 무료이며, 대회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참가자들을 위한 특별 보너스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으며, sns이벤트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에게는 역사 체험 키트를 증정할 예정이다.

30명의 입상작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초등부와 유치부에서 각각 대상 1명(의성군수상), 최우수상 4명(의성군의회 의장상), 우수상 8명(의성교육장상), 장려상 16명(의성조문국박물관장상) 등 총 30점의 입상작이 선정되며 부상으로 작품이 새겨진 상패가 수여된다.

한편, 입상작들은 박물관에서 11월부터 3개월간 전시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많은 어린이들이 대회에 참가해 창의적인 작품을 선보이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승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