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지난 9월 6일 수택동 지역의 취약계층 어르신 무료급식과 재가노인 식사배달을 담당할 수택경로식당 이전 개소식을 가졌습니다. 천주교 구리성당과 수택경로식당이 주관한 이날 개소식에는 구리시 내빈과 기관단체장, 자원봉사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수택경로식당은 수택1지구 주택재건축정비사업에 따라 / 수택동 532번지 일원을 사회복지시설 부지로 무상귀속 받은 후 새롭게 이전해, 9월 2일부터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건물 내에는 구리 시니어클럽, 카네이션 하우스가 입주해 노인 지원사업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무료급식을 30년 째 이어오고 계신 경로식당 운영자 여러분과 자원봉사자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구리시에서도 어르신들이 대한민국에서 최고로 대우받는 행복한 구리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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