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WS방송=한승목 기자]창원시설공단이 가을철 스포츠 대회와 각종 행사를 앞두고 시설물 안전관리 및 환경정비 등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창원국제사격장에서는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한국실업사격연맹이 주최하는 ‘2024 한국실업연맹회장배 전국사격대회’가 열린다.

오는 10월 19일에는 창원체육관 주경기장에서 ‘2024~2025 프로농구 정규리그’ 창원LG의 홈경기 개막전이 열린다.

내년 4월까지 총 27경기가 펼쳐지는 창원체육관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국비 3억1천만 원을 지원받아 2층 전 좌석과 3층 일부 구역 좌석을 신형 의자로 교체하고 있다.

이밖에 창원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는 오는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2024 창원 K-POP 월드페스티벌’이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1만 여명의 관람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돼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한 상황관리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시설물 사전점검과 함께 주차대책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어 10월 26일부터 11월 3일까지 펼쳐지는 ‘제24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 기간에는 창원시티투어버스 특별노선 운행과 해양레포츠 체험행사도 진행한다.

축제 기간 창원시티투어버스는 축제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축제장인 3.15해양누리공원 일원을 경유할 예정이다.

또한 국화축제와 연계해 돝섬 관광과 크루저 요트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패키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돝섬 관광객들 중 크루저 요트 체험을 원하는 사람에게 도선 왕복 승선권과 크루즈 요트 체험권을 묶어 판매하는 방식으로, 관광객들에게 마산만의 아름다움과 특별한 재미를 선사하게 된다.

김종해 이사장은 “스포츠대회를 비롯해 각종 행사 지원에 만전을 기해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승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