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늘푸른노인복지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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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군포시늘푸른노인복지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 운영

보건복지부 지정…어르신 존엄한 삶의 마무리·자기결정권 보장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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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 사진, 군포시 제공
[NWS방송=한승목 기자]군포시늘푸른노인복지관은 보건복지부 지정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선정돼 지역 주민을 위한 전문 상담 및 등록 업무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만 19세 이상 성인이 건강할 때 향후 임종 과정에 대비해 연명의료 시행 여부에 대한 자신의 의사를 문서로 미리 밝혀두는 국가 제도로, 무의미한 연명 치료를 피하고 환자 스스로 생애 말기 자기결정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돕는 장치다.

상담 및 등록은 만 19세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매주 화·목·금요일 오후 신분증을 지참해 복지관을 방문하면, 전문교육을 이수한 상담자와 1대1 상담을 거쳐 의향서를 작성하고 등록할 수 있다.

앞서 복지관은 지난 2017년부터 웰다잉 특강, 이야기카페, 인생노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내 웰다잉 문화 확산에 주력해 왔다. 복지관은 이번 등록기관 지정을 계기로 기존 프로그램들과 연계해 존엄한 삶의 마무리를 지원하는 사업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길재경 군포시늘푸른노인복지관장은 "웰다잉은 단순히 잘 죽는 것을 넘어 오늘을 의미 있게 살아가는 웰라이프(Well-Life)에서 시작된다"며 "어르신들이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선택하고 존엄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며 웰다잉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승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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