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수원시 영통구, 주민센터 '소형폐가전 수거함' 설치로 예약 폐기물 스티커 없이 편리하게 배출
그동안 무상 방문수거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소형폐가전 5개 이상을 모아야 하는 경우가 많아 소량 배출이 쉽지 않았다. 이로 인해 가정 내 장기 보관이나 종량제 봉투 배출 등 부적정 처리로 이어지는 사례도 적지 않았다. 이번 사업은 이러한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주민들은 앞으로 5개 미만의 소형폐가전도 가까운 주민센터 수거함에 손쉽게 배출할 수 있게 된다.
특히 별도의 수거 예약을 하거나 폐기물 스티커를 부착할 필요 없이 주민센터를 방문해 바로 배출할 수 있어, 주민들의 이용 편의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소형폐가전은 가습기, 전기밥솥, 헤어드라이어, 전기주전자, 선풍기 등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제품이지만, 크기가 작아 배출 시기를 놓치기 쉽고 처리 방법도 잘 알려져 있지 않아 적정 처리율이 낮은 품목이다.
영통구는 주민센터 수거함 설치를 통해 소형폐가전 배출 접근성을 높이고, 장기 방치와 일반쓰레기 혼입을 줄이는 한편, 배터리 포함 제품의 안전한 처리와 금속·플라스틱 등 유가자원 재활용 확대 효과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수거된 폐가전은 e-순환거버넌스가 체계적으로 회수해 적정 재활용할 예정이다.
영통구 관계자는 “소형폐가전은 소량일 경우 배출이 어려워 집에 쌓아두거나 일반쓰레기로 버려지는 경우가 많았다”며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소형폐가전을 배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생활 속 자원순환 거점을 확대해 주민 참여를 높이고,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승목 기자

2026.04.27 (월) 09: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