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정치
지난 3월 9일부터 3월 23일까지 진행된 ‘온라인 매칭박람회’를 통해 총 20명의 작가가 중앙도서관에 지원했으며, 심사를 거쳐 장경선 작가가 최종 선정됐다. 장경선 작가는 2024년에 이어 두 번째로 중앙도서관 상주작가로 활동하게 된다.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은 작가가 도서관에 상주하며 지역 주민을 위한 문학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창작활동을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시민의 문학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인에게는 안정적인 창작 여건과 일자리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선정된 기관에는 상주작가 인건비와 프로그램 운영비 등이 지원된다.
장경선 작가는 1997년 3월 계간 '자유문학' 청소년단편소설 문학상 수상으로 등단했으며, '폴란드의 비밀양육원', '구름 한 조각', '그 여름의 사할린' 등 다수의 작품을 발표했다. 주로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한 어린이·청소년 소설을 집필해왔으며, 그간 다양한 문학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해 온 경험을 갖춘 작가다.
5월부터 장경선 작가는 중앙도서관 3층 301호에 상주하며 ‘읽는 사람에서 쓰는 사람으로’, ‘이달의 독서모임’, ‘읽고 쓴 기록’, ‘한 권의 책’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중앙도서관 ‘제20회 독서마라톤’사업과 연계해 기존의 독서 및 서평쓰기 활동을 넘어, 문학적 사유와 창작으로 확장하는 새로운 시도를 선보인다.
=한승목 기자

2026.04.28 (화) 02: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