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의정부시, 가족과 함께하는‘존중이 자라는 우리 집’ 2차 운영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양성평등 교육을 통해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가족이 함께 체험 활동에 참여하며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총 2부로 구성된 이날 행사에는 관내 5세 이상 초등 3학년 이하 자녀를 둔 4가정(8명)이 참여했다.
1부에서는 정우순 강사(젠더교육연구소 새봄 대표)가 ‘성평등이 자라는 우리 집’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가족 구성원 간의 차이를 이해하고 서로를 존중하는 방법, 일상 속 성평등한 의사소통과 역할 분담 등에 대해 자연스럽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2부 가족친화 체험 활동은 진금숙 강사(라온공방 대표)의 진행으로 ‘휴대용 친환경 비누 만들기’ 체험을 운영했다. 양육자와 자녀가 한 팀이 돼 비누를 만드는 과정에서 정서적 교감을 나누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양육자는 “아이의 눈높이에서 성평등이 무엇인지 쉽게 배울 수 있어 유익했고, 특히 아이와 함께 비누를 만들며 대화하는 시간이 정말 소중했다”며 “이런 가족 참여 프로그램이 더 자주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가정 내에서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작은 실천들이 모여 성평등한 사회의 기초가 된다”며 “아이들이 고정관념 없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가족친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경기북부 최초 3회 연속 여성친화도시 지정 도시로서, 주민 거점 공간인 ‘문예숲 커뮤니티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밀착형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승목 기자

2026.04.28 (화) 09:23










